[1주차 웹서비스 기획]
4차산업시대로 이행하면서 오프라인 기업들도 온라인으로(O2O) 사업전환 및 사업 다각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점점 서비스에 대한 기획인력에 대한 요구가 거세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새로 생기는 서비스 10개중 9개가 주목도 받기 전에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생해서 어렵게 어렵게 만든 서비스가 이러첨 외면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과연 대안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무엇을 고려하고 어떻게 설계해야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고객은 있어도
한번만 방문하는 유저는 없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SW중심대학 사업단이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웹서비스 기획 집중과정을 개설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전시간에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특징과 시장조사, 고객분석 그리고 다각적인 사업계획 고려요소들을 학습하고
오후시간에는 HTML5와 CSS3 및 피그마를 활용하여 프로토타이핑 및 MVC 수준의 서비스 기획을 진행하면서
여름철 더운 열기가 무색하게 자기계발에 열정을 뿜으며 잘 따라온 학생들이 대견했고
멘토링 과정을 통해 수강생 한명 한명 앞으로의 커리어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정규 교과로부터 사각지대에 있던 주제였지만
학교 밖에서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4차산업시대에 부응하는 자질을 함양해 준 특강이었던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본 과정이 인사이트를 담아 제공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주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4차
산업시대가 되면서 다양한 데이터의 생성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공공재로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정부 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체나 기업들이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절한 정보로 만들어 활용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공공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사람이 직접 분석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여름방학 SW중심대학
사업단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집중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파이썬을 활용하여, 많은 양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해보았습니다.
또, 학생들이
새로운 질의를 만들어 원하는 정보를 취득하려고 노력해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들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소양을 갖추게 되는
아주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